다니엘과 세 친구(Ⅲ)
글/생명강가(2008.12.26)
단3:28 느부갓네살 왕이 말하였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돌보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그는 천사를 보내어 그의 종들을 구하셨다. 이 종들은 저희의 하나님을 의뢰하여, 저희의 몸을 바치면서까지 왕의 명령을 바꾸고, 저희의 하나님 말고는, 다른 어떤 신도 절하여 섬기지 않았다.”
-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금 신상에 경배하기를 거절했다. 그들은 풀무불 속으로 던져졌지만, 그 불은 그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므로 왕은 이 세 젊은이가 자신의 명령을 바꾸었으며, 죽기까지 그들의 몸을 바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음을 선한 영으로 인정했다.
- 우리의 거듭난 영 안에 계신 참되신 하나님이 아닌 모든 것은 하나님을 대치하는 우상이다. 영 안에 있지 않거나 영에 속하지 않은 모든 것이 우상이다(요일5:21).
- 그 어떤 것이든 우리가 주님보다 더 사랑하고 우리의 삶에서 주님을 대체하는 것은 모두 우리의 마음에 있는 우상이다. 자기 속에 우상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 보기에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겔14:3-5).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 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단3:17-18)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어디서 그런
담대함이 나왔을까요?
하기야 초기 교부시대 때에도 수많은 순교자들이 갖은 핍박과
죽음을 당하면서도 기쁨으로 그 길을 달려갔습니다.
우리도 진정 이기는 이들의 길을 선택한다면 어떤 혹독한
시련이 온다고 해도 주님은 우리에게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벧전1:7)
사랑스럽고 달콤하신 주님, 우리도 주님 외에 그 어떤 것도
경배하거나 관심하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