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인격과 일
글/생명강가(2009.3.17)
요20:31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기록한 것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여러분이 믿도록 하려는 것이고, 또 여러분이 믿어 그분의 이름 안에서 생명을 얻도록 하려는 것이다.
-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께는 두 가지 주된 방면, 곧 그분의 인격의 방면과 그분의 일의 방면이 있다. 우리는 이 두 방면을 사도행전 9장 20절과 22절에서 보는데, 하나님의 아들은 주님의 인격을 나타내며, 그리스도는 그분의 일을 나타낸다.
- 하나님의 아들로서 주 예수님은 신성하시다. 그러나 모든 반대자들은 그분을 단지 사람으로만 생각했다. 그들은 이 예수님께서 신성하시다는 것과 그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몰랐다. 그분은 유일하게 신성한 근원을 가진 분이시다(요1:18, 3:16).
- 행 9:22에 따르면 사울은 다마스쿠스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스도’라는 칭호는 주님의 위임, 즉 주님의 일을 나타낸다.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분, 곧 그리스도로서 그분은 유일한 분이시다. 오직 그분만이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으시고 임명되시어 하나님의 위임, 곧 하나님께서 그분께 맡기신 일을 이루신다(마16:16-18).
마16:15에서 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분은 나를 누구라고
합니까?”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16절)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에게 주어진 계시는 주 예수님에 대한 두 방면을 포함합니다.
그리스도의 위임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힘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인격은 삼일하나님을 완전히 표현하기 위해
아버지를 체현하시고 그 영이 되셨습니다.
다소의 사울도 베드로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본 것과 동일한
주 예수님에 관한 하늘에 속한 이상을 본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인간적인 동시에 신성하십니다. 신성하고 인간적인
인격이신 그분은 바로 하나님-사람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