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넘치는 공급(1)
2009. 11. 27.
빌1:19-20 왜냐하면 여러분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이러한 일이 결국에는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을 나는 알기 때문입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 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 믿는 이들의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갈망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생명이 되시고 우리에게서 살아 나타나시는 것이다(골3:4, 빌1:21).
-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시다. 그분은 우리 안에 사시면서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면서 그리스도의 생활이 된다(갈2:20, 빌1:21).
-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그리스도를 확대하여, 그분의 인간 미덕들 안에 있는 그분의 신성한 속성들을 표현하는 것이다(요14:19-20, 빌4:11-13).
성경의 기본 사상은 삼일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사람 속에 넣는 일을 하심으로 사람이 그분을 생명으로 취하고 그분을 살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그리스도의 풍성의 체현이기 때문에, 말씀으로 적셔지는 것은 그리스도의 요소들을 주입 받고 그 요소들로 침투되는 것입니다. 이 주입과 침투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고 그분의 이름 안에서 모든 것을 하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말과 모든 일에서 그분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바울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었고,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그리스도를 사는 생활입니다. 이것은 일의 문제나 선을 행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사시어 우리의 생명이 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아 그리스도의 생활이 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합당한 체험은 그리스도를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 처하든지 그리스도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리나 이론이 아닌 실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