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3)

2010. 8. 18.

 사40:3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의 음성이 있다. "여호와의 길을 닦아라. 사막의 우리 하나님께서 오실 큰

            길을 곧게 내어라."

   65:17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 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 육십육 장으로 이루어진 이사야서는 육십육 권으로 이루어진 성경 전체를 대표한다. 첫째 부분은(사1-39장)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을 통치적으로 다루시고 민족들에게 처벌의 심판을 내리심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되돌아가고, 만물이 기대하는 복원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도래하시는 것이다(사11;6-9, 35:5-6).

- 마지막 부분은(40-66장)은 신약 이십칠 권과 일치하는 부분으로 여호와께서 그분의 사랑을 받는 백성인 이스라엘의 마음에 하시는 여호와의 종이신, 구속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신언자가 본 다정한 말씀이다.

- 이사야서는 삼일 하나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시간 안으로, 그분의 신성을 가지고 인성 안으로 오셔서, 육체 되심과 인간 생활과 십자가의 못 박히심과 부활과 승천의 과정을 통과하심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산출하고 건축하며, 왕국 시대를 가져오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완결하는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 한다는 것을 계시한다.

 우리가 성경의 어떤 책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신약 가운데 그 안으로 들어가서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책은 예베소서입니다. 구약 가운데 그 안으로 들어가서 이해하기가 가장 어려운 책은 이사야서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책인 이사야서는 외형과 내용과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을 위해 많은 민족을 다루시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사야서는 구원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말하며, 이러한 이유로 어떤 사람은 이사야서를 이사야 복음이라고도 부름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들로서 그분의 출생(7:14, 9:6), 그분의 계보(11:1), 그분의 이름((7:14, 9:6, 42:19), 그분의 생활(52:14, 53:2-3), 기름부음을 받으심(61:1, 11:2), 그분의 일(61:1-3), 사람을 다루심(42:1-4), 그분의 죽음(53:4-10), 그분의 장사되심(53:9), 그분의 부활(25:8, 53:10-11), 그분의 다시오심(64:1,63:1-6), 그분께서 왕으로 다스리심(9:7, 11:3-16, 32:1, 33:17-24), 그분의 왕국(65:17, 66:22) 등에 대한 예언이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또한 사람이 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건축물을 위해 놓으셨고, 그분의 믿는 이들이 신뢰하는 기초 돌과 보배로운 모퉁이 돌이시며(28:16), 또한 그리스도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마른 땅의 시냇물, 황무지에 있는 큰 바위 그늘"(32:2) 이심을 예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