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나
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체험하는 것과 금욕주의를 대조해 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는 금욕주의를 위한 여지가 없고, 육체의 탐닉을 제한하기 위하여 몸을 가혹히 취급하는 것에 대한 여지가 없습니다.
금욕주의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반대로 그것은 인간의 발명품이며, 사람의 타락한 생각의 산물입니다.
힌두교도나 불교도는 금욕주의를 실행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금욕주의는 (골로새서) 2장 20절에서 말한 세상의 초등원리의 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초등원리는 ,외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에 관한 초보적인 원칙이며, 종교적 형식주의의 유치한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초등원리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초보적인 가르침을 가리키며, 이 가르침은 고기와 마시는 것, 씻는 것에 관한 의식적인 규례와 금욕주의로 구성됩니다.
금욕주의의 기본적인 원칙은 몸을 합당하게 다루지 않고, 육체를 억누르려고 자신을 가혹하게 취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 즉 십자가의 길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에 따라,! 십자가는 우주 안에서 하나님의 중심적인 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길이 금욕주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정말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금욕주의를 실행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로서 우리는 기쁨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반대로 우리는 기뻐하는 사람들이고, 주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즐거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몸에 고통을 가하고, 몸을 학대해야 합니까? 얼마나 어리석은 것입니까?
우리의 길, 유일한 길은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체험하는 것은 금욕주의와 반대됩니다.
(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