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10 - 또 한 번의 즐거운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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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한 저명한 대학 교수는 학식이 깊고 생활도 모범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몇 명의 호기심 많은 학생들은 그 비결을 알고 싶어 하게 되었습니다.
한 학생이 몰래 교수의 방으로 숨어 들어가서, 그가 매일 저녁 무엇을 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교수가 서재로 왔을 때는, 이미 늦은 시간이라 무척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책상에 앉아서 성경을 펼치고, 아주 진지하게 한 시간 정도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후에 성경을 덮고 말하였습니다. 『주 예수님! 우리는 또 한 번 즐거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성경을 읽고 주님과 즐거운 모임을 가짐으로, 그는 생명의 공급을 얻고 하나님의 간증을 살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1)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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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어제는 참 행복했습니다. 지체들과 함께 너무 많이많이 웃어서.... 목적지를 못 찾고 헤메어도 지체들과 함께 여행(?)하는 그 시간 자체가 좋아서...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애찬 설거지가 거의 끝날즈음 어느 형제님께서 주방을 향하여 "자매님들! 오후에 어디 가실래요?" 바람 쏘여주실라나보다 눈치도 빠른 자매님들 이구동성으로 "녜!!!!!! 오호! 신난다! " "어디로 가는데요?" "춘천 막국수 축제하는데 가서 맛있는 거 사 줄까 하고 자매님들! 닭갈비가 좋아유? 막국수가 좋아유?" " 둘 다요!"
봉고차 한 대는 어르신 형제자매님들, 봉고차 한 대는 젊은 지체들(젊다고 해야 40-50대)이 나누어 타고 출발! 어! 그런데 춘천으로 안가고 어디로? 목적지 수정, 무슨(?)면에 있는 산양 키우는 목장에 산양 우유 먹으러 간단다. 자매님들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룰루랄라~~
신나게 가다가 구체적으로 길을 접어들어야 할때 쯤 농장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고...(그런데도 하하하 ) 그냥 어떻게 찾아오라고 알려준 메모만 갖고 있는 어느 형제님의 말을 따라 가긴 가는데 꼬불꼬불 갈림길에 통~ 어디가 어딘지 물어물어 가보면 농장 푯말도 없고 겨우 골짜기 무슨 농장을 찾긴 찾았는데. 출입구는 봉쇄되고....(그래도 재미있다)
한 형제님이 걸어서 아주 한 참을 다녀온 후에 알아낸 결과 산양농장이 맞긴 맞는데 얼마 전 정부 차원에서 이북으로 다 보내고 식구들 먹을 것만 몇 마리 남겨 놓았는데 그 또한 그 곳에서 5 리 정도 더 들어간 곳에 있다 하여 그 형제님조차 산양 구경도 못하고 오셨다 한다. (또 하하하) 완전 '서울서 김서방' 찾기다. (또 하하하)
결국 산양 우유 포기. 우유는커녕 물도 못 먹고 (자매님들은 그래도 하하하) 차를 돌려 집을 향해 오면서 어디 가서 무얼 먹을까? 춘천으로 가기엔 너무 멀고. 어디 막국수 집 맛있다고 거기 가서 막국수 먹자고 한다. 난 혼잣말로 '닭갈비도 먹는다고 했는데...' 누군가 그럼 양덕원가서 닭갈비 먹죠? (또 하하하) 누군가 닭갈비는 기름이 많다고...
"히히 주님! 나 진짜루 닭갈비 깨끗하게 포기 했었는데..." 모두들 또 하하하하하하.... 이리하여 신론식구들의 못처럼 나들이는 끝이 났답니다. 닭갈비! 진짜 맛있었어요.
성도들의 누림글 (글쓴이 : gold s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