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18 - 두 가지 읽는 방법
오늘의 만나
한새사람 2009-04-22 , 조회 (46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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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기 18 - 두 가지 읽는 방법
성경구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수 1:8上)
오늘의 만나

 

  문학가와 목사가 부자의 만찬에 함께 초대되었습니다.

만찬 중에 어떤 사람이 문학가로 하여금

시편 23편을 읽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했습니다.

 

문학가가 수긍하였으나,

그는 목사도 한 번 읽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문학가는 문학에 정통하였기 때문에,

낭송하는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빨리 읽어야 할 곳에서는 빨리 읽고,

느리게 읽어야 할 곳에서는 느리게 읽었으며,

높은 톤으로 읽어야 할 곳에서는  높게 읽었고,

낮은 톤으로 읽어야 할 곳에서는 낮게 읽었습니다.

 

낭송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음악과 같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낭송을 마치자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고,

그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목사가 한 번 읽었는데,

다 읽은 후에 박수 소리는 전혀 없었고

모든 사람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문학가는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내가 읽는 것이 목사님보다 좋았습니다.

나는 청년이기 때문에, 소리가 높고 컸으며

끊고 맺음이 분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연로하시고,

앞니도 없으셔서 발음도 분명치 않으셨습니다.

저는 단지 당신들의 박수 소리와 칭찬만을 받았지만,

목사님이 받은 것은 바로 당신들의 마음과 눈물이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되었을까요?  

내가 알고 있던 것은 단지 시편 23편의 글자들이었지만,

목사님이 알고 있던 것은

바로 시편 23편 중에 있는 목자였습니다.』

 

우리가 만일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있다면,

그분을 위하여 더욱 아름다운 간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1) 한국복음서원

 

 

 

   입보다 중요한 신분, 귀

말하고 가르치는 직업이다 보니...

노예는 입보다 귀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누리면서 쿵~하는 충격이오네요.

 

문설주에 기대 서서 상전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한 노예의 모습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환경이 힘들어서 집회도 못나온 지체를 향해

많은 말들을 먼저 생각한 것을 돌이킵니다.

지체가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님 앞에서 귀를 열어드리는 것이 필요한 자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배우는 이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배우는 이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50:4)

 

      성도들의 누림글(글쓴이 : rose of sh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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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아멘, 말하기보다 듣기를 더 잘하게 하소서.. 말하는 것은 나에게도 항시 실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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