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
글/생명강가(2007.7.16)
나에게 좋은 환경 없어도
나 지금 숨 쉴 수 있고
저 햇빛만 가리지 않는다면
나 자유 하렵니다.
세상 모든 것 다 잃고
믿었던 동료도 떠나가지만
주 예수 여전히 여기 계시니
나 외롭지 않습니다.
비바람 치던 긴 밤 지나고
고요한 새벽하늘 먹구름 잠드니
요동치던 마음도 새 날 맞으며
나 이제 평안에 잠깁니다.
주 위해 무언가 구했으나
그것도 부질없는 염려..
주 나의 만유되시니
이대로 안식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