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포도주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2-28 , 조회 (29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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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포도주

글/생명강가(2008.7.30)



하나님의 뜻 이루시려

어린양 되어

당연히 받을 위로까지

거절하신 주님


오른손의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시던

주님의 말씀 생각납니다.


그러나 나는

사거리에 서서

기도하기 좋아하고


표시내고 금식함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나의 자아는

숨은 구제까지

온 세상에 드러나길

은근히 바라고


주께서 주신 은사까지

마치 내게서 시작된 마냥

많은 사람의

찬사 받기를 사모합니다.


때로는..

오랜 환경 속에서

많이 인내 했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나의 정당함을

한꺼번에 쏟아버리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러나 게하시처럼

헛된 영광을 가로채

나병이 발하기 전에


십자가상에서

내주께서 거절하셨던

쓴 포도주를

나도 거절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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