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3-03 , 조회 (27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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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글/생명강가(2008.9.6)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여호와라 이름 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시83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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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날 나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도 아니고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그냥 어떠한 죄로 말미암아

어이없고 기가 막혀

할 말을 잃은 것뿐입니다.


죄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이미 끝났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만입니다.


문제는 죄를 주관하는 사탄과

죄악을 조성하는 세상입니다.


사탄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대적케 하고

세상은 사람들을 방탕케 합니다.


죄와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로서

나는 침묵할 수밖에 없지만

주 예수여! 당신은 침묵하지 마소서


그리고 니느웨를 향하여 외쳐야 할 때

요나 같은 나를 깨우시어

즉시 침묵을 깨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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