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오!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3-03 , 조회 (39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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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끼오!

글/생명강가(2008.10.2)



신약성경에서 보면

풍랑 치는 갈릴리 바다의 배안에서

주님께서 주무실 때 깨어 염려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서 기도하실 때

졸고 잠들어 있는 제자들을 봅니다.


그중 새벽 닭 울 무렵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베드로도 있었습니다.


요즈음 희년의 메시지를 대하면서

무엇보다도 참 희년의 실제이신 주님을 얻고자

새벽 시간에 기도로 말씀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고

영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잠결에 ‘꼬끼오!’하는

새벽 닭 우는 소리를 듣고야 맙니다.


그러한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매일 밤 주께서 일찍 안식할 것을 은밀히 권하고

계시지만 주님 아닌 것들과 혼의 누림을 좇아

그 영의 인도하심을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짜피 다짐했다고 해서 당장 변화될

일들이 아니기에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다름 아닌 나 자신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왜냐면 왕국의 생명도 자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찮은 미물도

하나님-사람이 나타나기를 고대하여

‘꼬끼오!’하며 새벽을 알리고

결국 온 몸까지 사람을 위해 바칩니다.


우리 성도들이야

당연히 그 희년에 참여하기 위해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영을 훈련하므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이 자라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위해서도

주님의 안배와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간구함이 필요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므로 믿음으로 왕국에 거하고

또 그리스도의 충만의 신장의 분량에 이르도록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랄 수 있도록..


‘꼬끼오!’소리가 

기쁜 동역의 외침소리로 들리는 그날까지..

힘껏 달음박질 해 볼까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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