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분량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8-28 , 조회 (37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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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분량

글/생명강가(2009.8.28)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어제 밤에는 무섭게 천둥 번개가 치며

빗줄기가 쏟아지더니만 오늘 새벽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하고 맑은 하늘이

평온하기만 한 아침입니다.


요즈음 3주 동안이나

고창에서 복음텐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형제님께서 계속 다른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제도 정읍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창을

들러서 왔지만 혼자라도 실행하시라는

형제님의 제의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고

고창을 그냥 지나쳐야했던 것은 그곳의

다른 지체들을 배려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새벽 세 시경, 핸드폰 벨소리가 울려서

다섯 시, 알람이 울리는 줄 알았는데

자주 새벽일을 가시는 자매님에게서

지금 일을 가야 하는데,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입니다. 나는 무조건

내가 태워다 드리겠다고 전화를 끊고서

옷을 주어 입다가 생각해보니 또 나의

선함이 먼저 발동이 되었음을 깨닫고

주님께 돌이켰습니다.

다시 전화를 드려서 조금 늦더라도

자동차보험 비상출동 서비스를 받도록

조치해 드리고 주님께 제한 받았습니다.


그리고 폭풍이 지나간 듯한 마음의 평강

가운데 나는 지금 로마서 12장 3절 말씀을

찾아 읽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고린도후서 10장 15절에서도 바울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가지고

우리의 분량을 벗어나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한계가 여러분 안에서

확대되어 넘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오! 주 예수님,

역대로 하나님이 나눠 주신 분량의 한계를

따르지 않고 그 분량을 넘어선 것이 모든

문제의 화근이 되었습니다.

세상 법에도 분량의 한계를 정해두고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가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신성한 통치가 있는 신성한 왕국

안에서 자신의 분량을 제한 받지 않는다는

것은 부끄러움이요, 사탄의 미혹에 따른

죄악임을 깨닫습니다.


주의 사역을 따름에 있어서 자신의 위치와

교회생활에 있어서 합당하게 봉사함을

더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몸 안에서 모든 지체들이 기능발휘 함으로써

건축의 공백이 없게 하시고

다른 지체가 분량의 한계를 넘는 유혹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몸을 고르게 하소서!

교회가 정상적인 성장을 갖도록

올해 영광교회 다섯 명을 회복시키소서!

당신의 갈망을 속히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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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답글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아주 알맞게 각자에게 분량을 허락하셨는데 그 분량을 넘어설 때가 많아 주위에 지체들을 힘들게 하고 주님을 슬프게 하고 있을 때 가 너무 많다는 것을 환경을 통해 알 게 해주십니다.주님 오늘도 긍휼을 구합니다.
생명강가
답글
아멘, 새생명님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자주 오시면 좋겠네요.. *^^*
zoe
답글
아멘, 우리 분량을 넘지 않고 제한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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