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9-05 , 조회 (31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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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시(詩)

글/생명강가(2009.9.5)




주 예수님!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우리의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고, 시를 읊으며,

은혜로 하나님께 찬송함으로써 거하라(엡5:19,

골3:16)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서 숨을 내쉬심으로

기록된 것이다(딤후3:16)고도 했는데

시편의 모든 시들은 주님의 작품들이 아닌가요?

주님께서 시인이시라면

우리 또한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주께서 창조한 하늘을 보며 노래하고

땅을 바라보고 그 지혜를 배우겠습니다.

산을 향하여 주님의 높으심을 찬미하고

물을 대하며 생명의 흐름을 누리렵니다.


신선한 새벽 공기를 받아 숨쉬고

보이지 않는 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떠오르는 아침 햇살이 창가에 드리울 때

당신의 신실하심을 찬양하겠나이다.


가을날의 풍성한 소출을 거둘 때면

당신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소망하면서

부뚜막의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나의 영도 쉬지 않고 기도하겠나이다.


오! 주 예수님,

하나님께서 창조한 작품들 중에 걸작품이

교회라고 하셨습니다(엡2:10).

우리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의 신성한 구상인

한 편의 시(詩)란 의미가 감격스럽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엡1:23)인 교회,

단체적이고 우주적인 새사람(엡2:15)은

우주 가운데 완전히 새로운 걸작품이요,

하나님의 새 창조물이 되었습니다(고후5:17).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는 은혜의 산물로서

당신의 몸 된 교회는 최고의 시(詩)입니다.

이 아침에도 당신의 분배하심을 따라

당신을 표현하고 건축함으로써

우주 가운데 가장 영광스런 주님의 은혜의

뛰어난 풍성을 전시하렵니다.


오! 주 예수님,

당신의 거룩한 피 값으로 사신 영광교회,

거듭남을 통하여 주님 안에서 더욱 새로운

한 편의 시(詩)가 되도록 조성시켜 주옵소서!

새 언약의 사역자들로서 수 없는 고난과

우리의 약함을 통하여 당신의 입지를 얻으시고

동역자로 얻어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의 부서짐을 통해 당신의 향기를 발하시고

다시 조각들을 맞추어 당신의 마음대로 쓰시는

종이가 되게 하십시오. 그러한 우리들 위에

아름다운 당신의 편지들로 기록되기 원합니다.

오! 주 예수여, 우리는 당신의 최고의 시(詩),

걸작품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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