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에서(2)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9-09 , 조회 (29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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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위에서(2)

글/생명강가(2009.9.8)




주 예수님!

여전히 오늘도 지붕 위 기도처로 나아갑니다.

새벽의 찬 공기가 정신을 맑게는 하지만

여전히 기도의 간절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듭니다.


은연중 바디메오의 그 간절함이 생각나면서

어쩌면 나의 기도는 효능이 불확실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것은 나의 약함을 틈타

생각 안으로 오는 나의 조급함 때문인 것을

잠시 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화평이 나의 마음에 판정을 내릴 즈음

나는 사도 바울과 같이 은혜 안에 있었습니다.

오! 주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나 같은 자에게

당신의 긍휼을 베푸시어 평강 가운데

기도하게 하시는지요?

주 예수님, 당신께서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

은혜의 청지기직분을 잘 감당하기 원합니다.


이 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은 각자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며,

또 그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나는

바위틈 은밀한 곳의 한 마리 비둘기처럼

4층 원룸의 옥탑 방 지붕위에서

당신을 향하여 초라하게 앉아 있지만

평안의 하나님,

당신의 평안으로 격려하시고

나로 하여금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는

사닥다리이신 당신의 일부가 되게 하시므로

나에게 연결된 혼들과 영광 땅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주 예수님, 영광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먼저 교회를 연단하시는 불로 거룩케 하시고

당신께 속하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여 주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쓰라린 고통이 있을지라도

그날에는 부끄럼 당하는 일이 없게 하여 주소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신

주님처럼, 영광 땅에도 열두 명의 지체들을

부르시므로 교회가 강화되어 움직이게 하소서!

이를 위해 먼저 다섯 명의 회복할 사람들을

기도하고 있사오니 주께서 친히 불러 주옵소서!


주여, 우리의 환경들을 돌아보시어 매사에

주님을 더 얻을 수 있는 환경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과 끊임없는 교통 가운데 교회를 건축하게

하시므로 영광 땅에서 당신의 간증이 되게 하소서!

복음텐트를 비롯하여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

들에게 주님을 분배하는 생명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영원히 함께 하시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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