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09-09-18 , 조회 (25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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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

글/생명강가(2009.9.18)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당신은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시고

우리를 존귀케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젯밤 시간 맞춰 잠자리에 든 것도

당신께는 기쁨이 되었습니까?

새벽에 삼십 분 일찍 일어남으로

나도 당신께 나아갑니다.


며칠 전 아들이 군에서 제대하였으나

복학 일정이 맞지 않아 한 학기를 남겨두고

거의 일 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들은 아르바이트하며 사회생활에 먼저

적응해 보겠다고 하지만

나의 마음은 얼른 학업을 마치고

아들이 전 시간 훈련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자원하여 훈련을 받지 않으면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주 예수님, 당신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이 일에 자원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또 주님을 믿고 교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자신을 헌신함으로

자원하여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사랑스러운 존재들인지요?

그들은 주님의 마음을 빼앗는 자들입니다.


자원함에도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음을

누가복음 9장 57절부터 62절에서 봅니다.

광주에서 영광교회 건축에 도움을 주었던

자매님이 계시는데 영광교회 간증 2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자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년에는 전 시간 훈련을 꼭 받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 주 예수님, 당신도 들으셨나요?

모두가 다 아는 극심한 환경 속에 계시는

자매님이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을

볼 때에 나는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자매님의 서원을 들으시고

얼마나 흡족하시며 바삐 움직이실지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


주여, 힘없는 나도 어떻게든지 돕고 싶은데

당신은 얼마나 축복해 주고 싶으실까요?

연약한 자들을 부르시어 마하나임,

두 진영의 군대로 이끄시는 당신이십니다.

자매님을 축복해 주심으로 신부군대에

넉넉히 합류하게 하소서!

주여, 우리 아들의 일생도 이끌어 주소서!

주께서 저에게 맡겨준 아들입니다.

모두가 강화되어 헌신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사사로운 정에 끌리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고자

당신의 말씀이 이미 계시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누가 나의 형제들입니까?

보십시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그 사람이 나의 형제이고, 자매이며,

어머니입니다.”(마12:48-5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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