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든지 죽든지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10-10-20 , 조회 (36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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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든지 죽든지

글/생명강가(2010.10.20)




주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두운 밤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악한 영들의 존재가 나를 엄습해 왔습니다.

나는 두려움에 떨었고

가까스로 당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생전 처음 당하는 공포감에

나는 생수를 찾아 마시며 목마름을 해소하고

한동안 주님 앞에 엎드려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의 완악함을 다루고자 하시는

당신의 손길인가 의심했었습니다.


그러나 의지하던 그리운 지체들이 다녀간 후에

잠시 나의 연약함을 틈탄

악한 영들의 공격이었음을 깨닫고서

나는 당신을 의지하여 재빨리 그들을 향하여

말씀을 선포하고 대적했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어떤 일에서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항상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매사에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확대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여, 나는 사도 바울 형제님의

빌립보서 1장 20절의 간구를 사랑합니다.

나의 이러한 약함이

오히려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당신의 강함만이 나에게서 확대되기를 구합니다.


주님, 나는 그 잠자리를 바꾸지 않고

일부러 다시 잠을 청하였으며

그리고 이 아침에 말할 수 없는 평안함으로

다시금 당신 앞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잘 살 때에는

누구나 당신을 찬양하겠지만,

죽음 앞에서도 더욱 당신만을 확대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도의 그 소망이

이제 나의 소망입니다.


풍부함이나 비천함에도 자족할 수 있는

사도처럼 영광의 면류관이시오,

아름다운 왕관이신 당신을 소유함으로써

오늘도 나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당신을 확대하기 원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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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미국에서 오신 갓맨형제님과


음성에서 오신 형제님가족이 많이 교통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떠나가셨습니다.


작은 지방의 작은지체를 생각해 주시는 그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코너스톤
답글

풍부함이나 비천함에도 자족할 수 있는


사도처럼 영광의 면류관이시오,


아름다운 왕관이신 당신을 소유함으로써


오늘도 나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당신을 확대하기 원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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