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갈로 갑니다.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11-01-12 , 조회 (33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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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갈로 갑니다.

글/생명강가(2011.1.12)

 

 

 

 

 

주 예수님,

수주일 동안 나는 스스로 근신하고 있습니다.

공적인 일이 아니라면 모든 일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말이 앞서고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일주일 전쯤 어느 분에게서 전화가 와서

그분이 잘 아는 어느 성도가 자살을 하였는데

그가 정말 믿는 이였는지 혼돈스럽다는 말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와 내 주변에도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요즘 나를 혼돈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나는 스스로 강하다고 믿고 있었는데

환경을 따라 한없이 약해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 주 예수님,

나의 남은 생애를 주와 함께 동역하며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살고 싶은데..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아직도 환경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나의 영적상태는 어찌해야 합니까?

 

그동안 나를 훈련하고 주님만 바라보게 했던

고난의 환경들이 오히려 웃음거리가 되고

모든 사람에게 싫어진바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믿음으로 이 길을 가야 합니까?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복음 텐트도 치고

동역해서 빈들에 복음개척도 나가야 합니까?

차라리 인터넷 봉사는 낫습니다. 주님.

 

 

주님, 오늘은 아무래도 길갈로 가야겠습니다.

모든 육체가 끝나는 그곳에서 다시 시작해

환경에 따라 좌우되는 신앙인이 아닌

사도 바울처럼 풍부함에도 처할 수 있고

비천함에도 처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환경으로 말미암아 나의 자존심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죽은 자이고 싶습니다.

 

 

주 예수님,

당신이 그러한 삶을 사셨고, 그러한 과정을 통과

하시고 오늘날 우리에게 그런 생명과 능력을 주시는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매일 아침 길갈에 서 있을 때 오직 주님만이

‘나는…이다’이시고 나는 ‘아니다’로 남게 하소서.

나의 모든 환경은 당신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나는 사나 죽으나 당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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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답글

아멘..길갈에서 우리의 천연적인 모든 육체를 제하기 원합니다.


새 창조의 실재 안에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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