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09-02-27 , 조회 (43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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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감

                                       글/생명강가(2006.10.5)








할머니 들고 온 보따리 속에


빠알간 단감  가득 담겼네


이 빠진 할머니  웃음만큼


풍요롭고 정겨운 빠알간 단감


 

한가위 보름달  바라보니


그 속에 빠알간 단감 비쳐


온 가족 평상 위에 모여 앉아


빠알간 단감  함께 나누네



돌감나무에  단감 접 부쳐


꽁꽁 묶어  정성들이니


빠알간 단감 가지마다 넘쳐


삼천리금수강산 풍년이로고



여기 우매한 하늘농부 있어


돌감가지 가여워 단감에 접 부치니


언제쯤 그곳에 단감 열릴꼬


애고! 눈 빠진다 농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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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진주
답글
애고! 저도 죽겄습니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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