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1)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09-02-28 , 조회 (30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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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글/생명강가(2007.5.23)



나의 친구는

만인이 흠모하는 심성을 가졌고

평화를 알고

사랑을 노래하는 이입니다


그의

밝게 웃는 모습은

나의 피곤함을 씻어주고


봄비처럼 다정한 속삭임은

언제나 나를 격려하고

새롭게 합니다.


내 친구는

처음 대하면서도

오랜 연인 같고

생각만 해도 설레 입니다.


먼 곳에 있는가 하면

너무나 가까이 있어

그림자인줄 알았습니다.


그가 걸을 땐

오선지가 그려지고

콩나물 음표를 밟으면

물방울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인지..

그이가 지나고 나면

노래가 있으며

그리움이 남습니다.


내 친구는

새벽별처럼 빛나서

흑암에 있는 자들에게

위로가 되며


별을 보고

노래하는 이들을

생명수 강가로 인도합니다.


그는 언젠가

죽음을 노래하는

가난한 사람이 되어

섬김을 이야기 했습니다.


내 친구는

 낭만이 있으며

모든 이들을 편안하게 합니다.


그의 성격은

이슬처럼 부드러운가 하면

전사처럼 강하고

동역을 아는 이입니다.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그러나 보고 싶은 내 친구

누가 길에서 그를 만나거든

전해 주세요.


오늘도 

그는 오직 내 세계가 되어

찾고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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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진주
답글
형제님 친구! 알아요. 제 친군데..ㅋㅋ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내 친구!!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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