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0-02-26 , 조회 (29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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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글/생명강가(2010.2.26)




나는 이제 날고 싶다.

모든 묶임에서 해방돼

높고 넓은 창공을 향하여

날개 짓 하고 싶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날고 싶다.


칠흑 같은 어둠속

맹렬한 불기둥 쏟아내며

비상하는 비행기처럼

영 안에 살고 싶다.


조나단 갈매기가 꿈꾸던

하늘의 이상을 쫒다가

그곳에서 친구들 만나면

은빛 날개 펼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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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ㅎㅎ 저는 공군 전투비행단에서 군복무했습니다.
활주로 끝에는 항시 비상대기조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악천후라 할지라도 전투기는 이륙합니다.
때로는 칠흑 같이 어둔 밤에도 비행을 하는데
어떻게 비행하느냐고요?
그것을 계기비행이라 하는데
우리 말로 한다면 영을 따르는 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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