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0-03-25 , 조회 (29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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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글/생명강가(2010.3.25)



어두운 밤 지새고

봄비 내리는 아침 맞으니

백운산 작은 언덕에

연분홍 안개 피었네


우산 속에 숨어서
바위 틈새 돌아서 가니

명랑한 소녀들처럼

방울진 꽃들 웃는다.


지그시 눈 감고 다가가

가까이 얼굴 내미니

매화꽃송이 서로 시샘하듯

그 향기를 뿜어낸다.


바람아 불어 오라

이 동산의 정취 머금고

그리운 님 계신 곳 가거들랑

우리 사랑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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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광양향토음식체험장


매화랑 매실이랑 -토방 앞에서- 


봄비 속의 매화를 많이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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