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농장
글/생명강가(2010.11.24)
구름 위 걷는 나그네 되어
광대한 대륙 내려다보니
콜럼버스 후예들 사는 땅에서
바둑 한 판 두고 갈까?
빛이 손짓하여 바라보니
하나님 농부 사실이었다네
하늘 농장 끝없는 밭이랑에
만나 심겨져 꽃 피었네.
구름 위에도 산들이 있어
깊은 계곡 따라 강물 흐르니
속닥속닥 살아가는 천사들
오늘은 경마장 가는 날이란다.
하나님 진노 있어 두려웠더니
큰 우박 찧어 하얀 눈 뿌리시네.
사람들은 멋모르고 좋아하지만
회복을 위하는 기쁨 때문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