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장도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0-12-14 , 조회 (425)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은장도(銀粧刀)

글/생명강가(2010.12.13)




 

나에게는 참 남편이 있으니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행여 달콤한 말도 안 돼요.

내 마음은 이미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전에는 내가 고멜처럼 살았으나

엄위하고 신실하신 그분을 만나

이제 여리고의 라합이 되었어요.

내 창에는 이미 붉은 줄을 내렸습니다.


누구든지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하면 살 것이라 했으니

정절로서 그분을 따르기 위해

내 가슴에 은장도를 품었습니다.


그분은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그분을 위해 죽기를 원하여

허탄한 생각이 들어올 때마다

순간순간 이 은장도를 꺼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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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창고
답글

아멘입니다.


 


우리에게 '참된 은장도' 가 필요합니다.


 


주님외에는 어떤 것도 용인할 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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