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예수
시와 찬미
생명강가 2010-12-25 , 조회 (36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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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예수

글/생명강가(2010.12.25)

 

ⓒ태원엔터테인먼트



시작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신을 입고 오셨으니

세상은 성탄절을 즐겨도

생일이 없으신 바보 예수



하늘에서 온 생명의 떡

떡집 베들레헴에서 나시고

마구간의 구유에 누우시니

짐승들의 밥이 되시나?



오병이어 기적을 아는데

돌인들 떡덩이로 못 만드실까?

바다 위를 걸으신 분이

성전인들 못 뛰어 내리실까?



하늘권위 다 버리시고

멸시와 채찍질 당하시며

열두 군단의 천사도 잠잠케 하시고

십자가에 오르는 바보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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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당신은 아시나요?


그런 바보 예수를 사랑하게 된 세상의 바보들을...
성탄절에 휩쓸리는 진짜 바보들은
그런 바보 예수를 싫어한답니다.


 

하나님사람
답글

이런 바보 예수를 사랑하는 바보가 되었답니다.


어디로 가시든 따르는 철저한 바보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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