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왕국

글/생명강가(2010.12.11)

눅12:32 적은 양 떼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의 아버지께서

왕국을 여러분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개척교회의 생활을 하다보면 적은 양 떼들과

무리지어 사는 것이 달콤하기도 하지만 사소한 일이 있을 때마다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큰 무리를 이끄는 것은 큰 수고가 있겠지만

적은 무리를 이끌고 간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적은 양 떼를 격려해 주시는 것입니다.

회복역 성경 누가복음 4장 43절 각주1을 참고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생명의 씨이신 구주이며(참조 눅17장 21절 각주1)

이 씨는 그분의 믿는 이들, 곧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 안에 뿌려져서(막4:3, 26) 하나의 영역으로 발전되는데,

하나님은 이 영역을 그분의 왕국으로 삼으시어

신성한 생명 안에서 다스리신다.

왕국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거듭나는 것이고(요3:5),

왕국의 발전은 믿는 이들이 신성한 생명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다(벧후1:3-11).

왕국은 오늘날 신실한 믿는 이들이 사는 교회생활이며(롬14:17),

천년왕국에서 이기는 성도들이(계20:4-6) 보상으로 상속 받을,

오는 왕국으로(갈5:21, 엡5:5) 발전될 것이다.

결국 이 왕국은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인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될 것이다.

이 영원한 왕국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에 속한

영원한 축복을 영원히 누리는 영역으로서,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모든 사람은 영원토록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러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계21:1-4, 22:1-5, 14)

교회 개척을 위해서 이주하시려는 분들과

주님께 일생을 헌신하고자 하는 분들께 다시 권면합니다.

처음에는 임시로 셋방이라도 얻어서 이주하라는 것은

교회 개척지를 향하신 주님의 기름부음이 넘친다는 뜻이고,

정말 이주를 작정하실 때는 자기의 소유를 모두 드리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생활을 책임지십니다.

주님의 사역자들이 가장 어려운 것이 생활문제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은 새들보다도 귀하게 여기고,

들의 백합화보다 훨씬 잘 입히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러분은 그분의 왕국을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이런 것들은 여러분에게 더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