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황홀하다
영광 행전
생명강가 2009-03-03 , 조회 (60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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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것이 황홀하다

글/ 생명강가(2008.11.7)




작년 이맘때

노아의 방주처럼 여덟 명의 식구가

영광교회호의 돛을 올리고

험난한 항해를 시작했었다.


한 배를 탔던 소중한 성도들이

세상으로 휩쓸려 가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몇몇 지체들을 붙여주시고

계속 항해를 할 수 있게 하셨다.


겉으로 보기엔 제자리걸음하듯

교회가 정체된 상태에 있었지만

이제 갓 모종된 나무가 뿌리를 내리듯

내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른 변화들은 고사하더라도

내안에 그분을 넘치게 공급하셨고

그리고 성도들 대부분도 각자 나름대로

교회 안에 깊숙이 심겨지는 실재가 있었다.


어떤 자매님은 목회자 세미나

녹음자료를 계속 공급 받다가

어느 날 생명의 말씀을 분별하게 되어

마치 교회의 기둥처럼 서게 되셨고


매주 RSG를 꾸준히 해 오던

젊은 형제자매님 부부가 오늘 갑자기

45세가 되면 중년 훈련을 받겠노라는

하나님의 속이 시원한 폭탄선언을 하였다.


아무리 불러도 반응이 없었던

목석과 같이 무뚝뚝한 성도들의 입에서

어느 날 하나님을 표현하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참으로 사는 것이 황홀하다.


내년 이맘때면

거친 세상의 바다를 항해하다

서너 명의 온전한 지체를 더 구원한다하더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다만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

그리고 그 일에 참여하는 복된 자들은

내주하시고 공급하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영광스런 황홀경에 빠지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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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진주
답글
그 일 성령의 일에 참여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황홀경!!! 좋으셨겠네요.^^ 한 사람 한 사람 그리스도와 교회와 사역 안에 세워지는 것이 우라들의 기쁨. 그 기쁨 맛보는자 되기원합니다.
생명강가
답글
대통령보다 위대한 일이고, 천하보다 귀한 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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