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영광 GT-초청
영광 행전
생명강가 2009-05-25 , 조회 (52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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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영광G.T>-초청

글/생명강가(2009.5.22)




모처럼 흡족하게 내린 비로 말미암아

만물이 생기를 찾고 마음도 넉넉해진다.

복음텐트를 실행하다보면

각양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오늘도 텐트를 치자마자 제일 먼저

혼이 약한 사십 세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어김없이 다녀간다.


그는 내가 이야기 상대처럼 보이는가 보다.

나만 보면 “교회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로

시작해서 동생과 불편한 관계를 늘어놓는다.

어릴 적에는 순진한 동생이 왜 성격이 괴팍해

지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내 말은 듣는 둥 마는 둥하고

자기가 결론을 내리고 나서야 가 버린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아무래도 집안 내력이

흑암의 세력에 붙잡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영서가 오늘은 친구 한 명을 데리고 왔다.

이름은 예진이고 영광대교회에 다닌다고 했다.

그러나 성경 내용은 전혀 모른다.

나는 두 어린이에게 노아방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샘과 함과 야벳을 통하여 인류가 번성됨에

이르러 그들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들은 주일 오후 두시에 집회소로

초청하도록 주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영서와 예진이는 언니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저녁 소그룹집회에서 주일 오후에 떡볶이 잔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잘하면 영광교회 어린이집회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형제자매들도 어린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내심 모두 기대하는 눈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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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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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어린이를 통하여 길을 얻으소서. 큰 복음의 씨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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