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감(13)- 오찬초대
호남 행전
생명강가 2010-12-09 , 조회 (41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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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집회를 마치고

콜럼버스에 사시는 송인호형제님(왼쪽) 댁에서

오찬 초대를 하셔서 형제님 댁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형제자매님들 빨리 모이세요~

 

근사한 건물들이 보이는 시내를 지납니다.

숲속에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 나무들이 어떤 형태이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삽니다.

 

집을 보면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들..

 

 여기저기 가로수 늦 단풍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람과 집들만 올바르다면 가로수 관리는 안해도 아름답습니다.

 

누군가와 한시간 정도 정담을 나누고 싶은 곳..

미국 여행시 자동차는 필수, 렌터하면 연료비도 싸고 훨씬 유익이래요.

 

 추수감사절 기간이어서 가족모임 외에는 거의 한산했습니다.

 

미국의 예배당 모습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나마 그들의 삶을 엿봅니다.

 

날씨가 화창했더라면 더욱 운치있었을 것을..

짧은 일정이지만 작은 나뭇잎 하나까지 다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저 자연스런 나무 한그루가 집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차는 점점 콜럼버스시 외각으로 빠져나가고..

 

약 30여 분만에 형제님 사시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주택들의 모습은 어디나 비슷비슷했습니다.

 

드디어 형제님댁 앞에 도착했습니다. 장난감같이 귀여운 집이죠?

 

형제님 댁에는 각지에서 오신 형제자매님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우리는 미리 준비해 놓은 애찬을 향하여..

 

우와 그리웠다~ 우리 음식, 너무 기뻐서 손이 떨렸네요..

 

참고로 송형제님은 서숭본형제님의 만년손님이라고..(서형제님은 건강차 미리와 계셨습니다.)

 

오찬을 마치고 우리는 송형제님의 도움으로 선물 몇가지를 사기 위해 서둘러 나와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과 깊은 교통을 못 나누고 온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이국 땅에서 지체를 향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으로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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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송인호형제님 여러모로 감사했고


주안에서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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