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그리움
사랑 나눔터
생명강가 2009-11-04 , 조회 (29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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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그리움

글/생명강가(2009.11.4)




달콤한 이틀 밤의 시간이 지나고

짧았던 교통의 내용들은 외울 정도이며

지체들을 태운 차가 떠나가니

벌써부터 가슴에 피어오르는 그리움에

쓸쓸하고 허전함이 몰려온다.


참 가족인 지체들과의 시간

한 마디의 말과 그 눈빛까지 기억하며

마음속가지 다 읽을 수 있는 지체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금 떨어지는 아쉬움을 삼킨다.


가을날 나뭇잎들이 변한 탓일까?

형제 사랑으로 물든 가을남자가 되어

떠나가는 지체들은 붙잡지도 못하고

지금쯤 큰 도로에 들어섰을 차창 밖에서

믿음으로 내 형제님들 바라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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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답글
영광교회 또 이웃교회 들 형제 자매님을 만나뵈서 기쁘고 영육 간에많은 공급감사했습니다 주님안에서 건강하시고 넘치는 공급이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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