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인 암사슴
잔잔한 시냇가
생명강가 2009-05-17 , 조회 (38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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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인 암사슴

글/생명강가(2009.5.17)




창세기49장 21절은 납달리가 놓인 암사슴이며

아름다운 소리를 발한다고 말합니다.

‘놓인 암사슴’이 상징하는 것은

죽음에서 해방되시어 부활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원래 사슴이란 동물은 비밀스런 존재입니다.

요즈음은 사람이 농장에서 사육을 하기도 하지만,

올가미는 씌우지는 않고 깊은 산속에서

방목하여 사육합니다.

사슴에 올가미를 씌운다는 것는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주 예수님은 비밀스럽고

절대로 자유로운 사슴으로 비유했습니다.


“아, 사랑하는 임의 목소리! 저기 오는구나,

산을 넘고 언덕을 넘어서 달려 오는구나,

사랑하는 나의 임은 노루처럼, 어린 사슴처럼 빠르구나,

벌써 우리 집 담 밖에 서서 창틈으로 기웃거리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아, 사랑하는 이가 나에게 속삭이네.”

(표준 새번역, 아2:8-10상)


“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오.

임이여, 노루처럼 빨리 오세요.

향내 그윽한 이 산의 어린 사슴처럼,

빨리 오세요.” (표준 새번역, 아8:13-14)


주 예수님께서 인생 삼십삼 년 반 동안

제한 받으시고, 십자가의 죽음 가운데서

잠시 묶인 암사슴이 되셨습니다.

그 암사슴이신 주 예수님은

아마 이미 쌍태를 벤 암사슴이었을 것입니다.

암사슴과 함께 죽고 산 쌍태,

주 예수님은 암사슴이시며, 또한 ‘쌍태 속의 맏아들’,

우리는 단체적인 나머지 ‘쌍태 형제들’..


부활 안에서 주 예수님은 맏아들로 인정되시고

단체적인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오시는 그리스도,

그분은 온 땅에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시는

납달리 지파로서 놓인 암사슴임에 틀림없습니다.

오! 주 예수님,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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