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하는 사랑
글/생명강가(2010.3.1)
나는 언젠가 T.V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단지 몸에 묶인 로프 하나만 믿고
깊고 험악한 계곡 낭떠러지 아래로
과감하게 뛰어 내렸습니다.
마찬가지로 허공을 솜이불처럼 여기고
고공낙하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높은 하늘의 비행기 속에서
등에 멘 낙하산 하나만 믿고
자유로이 자신의 몸을 던집니다.
또한 바다 속을 물고기처럼
자유로이 유영하는 스쿠버다이버들은
등에 메고 있는 산소통 하나만 믿고
깊은 해양을 탐사하며 즐깁니다.
모두 다 참 믿음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보장하는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고
죽음이나 생명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끊을 수 없는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그 사랑을 체험하고 누리며
환란과 압박까지도 넉넉히 이기고
영원한 자유를 누리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