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교회
진리의 언덕
생명강가 2009-02-28 , 조회 (4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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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나교회

글/생명강가(2008.8.27)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전달자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서머나는 헬라어로 ‘몰약’을 의미하며, 1세기 말엽부터 시작하여

4세기 초반까지 로마제국의 박해아래 있던 교회를

의미합니다.


로마는 유대교와 결탁하여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래 부활하신 주님을 따르는 사도들과 믿는 이들을 가두고

공공연히 핍박하므로 유대의 지도층 인사들에게 환심을 얻고,

또한 로마 황제들의 학정으로 이반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마귀 사탄의 하수인이 되어 그들을 폭도로 몰아 교회를 파괴하고

제거하려고 전력을 다해 선동하고 박해할 것입니다.

심지어 콜로세움 등으로 끌고 가 화형을 시키든지, 며칠씩 굶주린

사자 밥이 되게 하므로 정복자들의 위세를 떨치고, 피 흘림을

갈망하는 광적인 자들의 극적인 쾌감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계시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주 예수님(마28:20),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분께서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환란과 가난 속에서 고통을 받겠지만 담대하십시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요16:33) 비록 물질적으로는 잠시

헐벗고 굶주림이 있겠으나, 사실 주님 안에서와 그분의 생명

안에서 여러분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고(고후4:16) 풍족합니다.


여러분이 자칭 유대인이라는 종교인들에게 많은 비방을 받을

것이지만 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참된 유대인이

아니라 사탄의 회당에 속하는 자들입니다. 마귀가 여러분 중

몇 사람을 감옥에 넣고 시험할 것입니다.


‘사탄’은 ‘대적자’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을 대적할 뿐만 아니라

주 예수님을 대적했고(요9:22), 또한 교회를 대적했으며, 각 가정

안에서도 대적하고 있습니다.(마10:36)


이러한 회당에 속한 자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오히려 참되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죽이면서도 얼굴에 수건이 가려진 탓에 자기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요16:2)


그러나 죽기까지 믿음을 변개치 말고 충성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생명과 진리는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영원한 것이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귀가 있는 사람은 그 영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기는 이는 결코 둘째 죽음의 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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