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디라교회
진리의 언덕
생명강가 2009-02-28 , 조회 (39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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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디라교회

글/생명강가(2008.8.31)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전달자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두아디라’는 ‘향기로운 또는 끊임없는 희생제물’을 의미하는데,

두아디라교회도 하나의 표징으로서 세상과 연합한 버가모교회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로마정치와 연합되어

거대한 종교제도가 형성되고 그리스도를 대체한 끊임없는 제사와

제물로 가득 찬 변절된 교회 시대가 올 것을 예시합니다.


특히 이 변절한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는가 하면, 모든 사도들과 함께 그녀를 우상화 시키는

인본주의적 이방의 혼합된 가르침이 성행할 것이므로, 주님은

여기에서 그분 자신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시고(계2:18),

앞으로 불꽃같이 살피시는 눈과 심판하시고 장악하시는 놋쇠 같은

발로 다스리실 변절한 이단교회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 변절한 교회 가운데서도 주님의 많은 일들과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가 있을 것이고 또 그들의 나중에 행한 일들이 처음

것보다 더욱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한 심각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 여자는 복음서에서도

나오는 악하고 이단적인 이교도의 것들을 상징하는 누룩을 고운가루

안에 섞어 넣은 여자와 동일 인물입니다.(마13:33)


그리고 이 여자는 요한이 밧모 섬에서 본 계시에서도 나타날 종교적인

바벨론을 예표 하는 큰 창녀일 것인데, 장차 이 여자는 하나님의

신성한 것들과 이방 우상의 가증한 것들을 혼합시키므로 하나님의

표현이 되어야할 교회를 변질시킬 것입니다. 아합 왕의 이교도

아내였던 이세벨은 바로 이 변절한 교회의 예표입니다.


이 여자는 여신언자로 자처하면서 주님의 종들을 가르치고 미혹하여

음행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희생제물을 먹게 할 것입니다.


이상한 일은 가인이나 가룟 유다의 경우처럼 주께서 그 여자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여자는 마음이 더욱 강박해져서 자기의

음행이나 잘못을 회개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밝히 보십시오. 주님은 여자를 그 더러운

침대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고 그 여자와 간음한

이들도 그 여자와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으면 서로 물고 먹히는

대 환란에 던질 것이며 그 여자로부터 산출된 모든 것들은

철저히 파멸시킬 것입니다.(계17:16-17)


그러면 주님께서 사람의 속 부분과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모든 교회들이 알게 될 것이고, 주님은 여러분의 행위대로

여러분 각 사람에게 갚아 줄 것입니다.


그러나 두아리라에 남아 있는 사람들, 곧 이 가르침을 갖지 않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들 즉 회당의 종교와 사탄의 권좌아래 있는

세상과 사탄에 속한 비밀스러운 철학을 알지 못하는 여러분에게는

주님께서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니 마지막 날까지 여러분이 가진

것은 굳게 붙잡고 있으십시오. 마지막 날이라 함은 이 교회가

주님오실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이기는 이와 주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이에게는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줄 것입니다.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민족들을 다스리는 것은 이기는 이들에게 주는 상입니다.(계20:4,6)


주님께서 아버지께 받은 것처럼 그들도 질그릇을 부수듯이 쇠

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리고 목양할 권위와 그들의 비밀스런 누림이

되시는 샛별 즉 주님자신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깨어 있으므로 귀 있는 사람들이 되어 그 영께서 교회

들에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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