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아교회
진리의 언덕
생명강가 2009-02-28 , 조회 (40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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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게아교회

글/생명강가(2008.9.4)



라오디게아에 있는 교회의 전달자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라오디게아’는 ‘사람들이나 평신도들의 의견, 판단’을 의미하고

그것도 역시 하나의 표징으로서, 회복되었다가 타락한 교회를

예시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 영의 인도하심에서 벗어나 사사시대처럼

의견과 판단이 난무하여 사분오열되는 상황에서 주님은 자신을

‘아멘이시며, 신실하고 참되신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이신 분’으로 언급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아멘’이라 언급하신 것은 타락한 라오디게아

교회가 견고하거나 확고하거나 신뢰할 만하지 못하고, 또 주님의

증인으로서 신실하거나 참되지 않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이시며,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 일의 근원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회복되었다가

타락한 교회가 그 근원에서 떠나가므로 스스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라오디게아 상태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여

주님의 입에서 토하여 낼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여전히 주님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므로 거절당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차다’는 것은 ‘행위의 옳음’과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즉 ‘풍성함’과 ‘옷을 입음’과 ‘보게 되는 것’ 등이 그러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타락한 교회는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상태이면서도 공허한 교리적 지식만 자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뜨겁다’는 것은 ‘불같은 제련’ ‘끓어오름’ ‘열심을 냄’을 의미하는데

그것에는 대가를 지불함이 필요합니다. 즉 금과 흰옷과 안약을 사야

하는데, ‘금’은 하나님의 본성 곧 그리스도의 신성을 예표하고,

‘흰옷’은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행위를 의미하며,

‘안약’은 기름 바르시는 그 영(요일2:27)으로 생명주시는 영이신

주님 자신이십니다.(고전15:45)


주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망도 하시고 징계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열심을 내고 회개하십시오. 보십시오.

주님께서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데 누구든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이 그에게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하셨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셔야 할 주님이 교회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니 애통할 노릇입니다. 문은 교회의 문이지만 이 문은 또한

개인적인 믿는 이들이 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이기는 이에게는 주님께서 이기시고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주님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앉을 것입니다.

이것은 이기는 이가 주님의 권위에 참여하고 장차올 천년왕국에서

그분과 함께 공동 왕이 되어 온 땅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일곱 교회는 일곱 도시 즉 한 지방 한 교회의 실행을 계시로 보여주고,

예언적으로 일곱 시대에 걸쳐있는 교회의 과정을 의미할 뿐 아니라,

교회역사에서 일곱 종류의 교회들, 즉 초대교회, 고난당하는 교회,

세상적인교회, 변절한교회, 개혁교회, 회복된 교회, 회복되었다가

타락한 교회를 의미합니다.


처음 세 서신의 끝에는 각각 듣는 귀가 먼저 언급되고 그 다음에

이기라는 부름이 언급 되었는가 하면 나머지 네 교회는 그 순서가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참된 수 7은, 3이 상징하는 삼일하나님께서 4인 피조물, 즉

창조된 사람에게 더해지신 것을 의미하고, 처음 세 종류의 교회는

네 번째 교회로 이어지고, 나머지 세 종류의 교회는 네 번째 교회와

함께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님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귀가 있는 사람은 깨어서 그 영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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