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들로부터 하나님께로 분별되는 것이다. 또 그것은 하나님 아닌 모든 것과 다르고 구별되는 것을 뜻한다. 이같이 우리는 일반적이지 않고 다르게 된다. 우주 안에서 하나님 홀로 거룩하시다. 그분은 모든 것과 다르시며 구별되신다. 그러므로 거룩하게 되는 것은 그분의 구별되심에 있어서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을 뜻한다. 당신이 죄가 없고 온전할지라도 하나님과 하나가 아니라면 거룩하지 않다. 하나님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실 때 우리는 거룩하다.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더욱 거룩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안에 가짐으로써 거룩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음으로써 더 거룩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되고 하나님으로 침투되고 흠뻑 적셔질 때 가장 거룩하게 된다. 결국 이것은 거룩한 성이라 불리는 새 예루살렘(계 21:2, 10)을 산출할 것인데, 그 성은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을 위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으로 충만되고 하나님으로 흠뻑 적셔지고 하나님과 하나 된 성 곧 하나님으로 거룩하게 된 거룩한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