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봉사자 온전케하는 훈련 중 특별교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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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2010-06-17 , 조회 (30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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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봉사자 온전케 하는 훈련 중 특별교통 계속>

글/생명강가(2010.6.17)



5. 확증과 변호

이 형제님이 돌아가신 후,

1999년 첫 번째 악한 책을 썼던 사람들이 또 우리를

악평하는 책을 쓰게 되었고, 많은 혼란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대한 어떤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중국 공안 몰래 홍콩을 통하여 대량의 성경을

중국 내로 반입하려던 일이 발칵 되어 중국정부로부터

관계자들이 사형선고를 받는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그 성경은 회복역 성경이었으며, 사형선고를 받은

관계자들은 바로 우리 형제들이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미국의 부시대통령의 사형만은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며, 그동안 숨겨져 왔던 이 일로

회복이 언론의 주시를 받게 되므로 할 수 없이 T.V와 라디오 등

언론을 향하여 체계적으로 미국 L.S.M에서 대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 일로 기독인 변호사를 찾아가 면담을 시작했고,

그분은 형제처럼 긍정적으로 우리를 대해 주었고,

이 일을 계기로 복음주의 믿는 이들과 함께 서로 공감하는

사항에서부터 협조가 이루어졌으며,

2000년부터 D.C.P 인터넷 봉사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다른 믿는 이들이 우리와 대화의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우리에 대한 일부의 오해도 풀렸습니다.

그들 중에는 우리에 대해서 따뜻한 호감으로, 유력한 기독교 단체의

잡지사 등 많은 대화 상대를 알선해 주는 친구들이 생겼으며

그들도 우리를 향한 긍정적인 글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풀러신학대학 측과 접촉할 기회가 있었는데,

원래 풀러신학대학에서는 10년 전 우리의 신화교리를 거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장과 함께 풀러신학교에서

신화교리를 연구하고 있는 객원교수 한 분이 우리의 교통에

참여한 자리에서 두꺼운 책 ‘확증과 비평’을 꺼내면서 하는 말이

자신이 신화교리를 연구하는 중, 이 책만큼 나에게 도움을 준

책은 없었다며 우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고,

총장은 ‘당신들이야말로 참된 신학자’라고 격찬했습니다.

그 후에도 약 2년간의 왕래를 통하여 그들은 우리의 모든 책을

충분히 검토하였으며 결국 우리의 가르침에 적극 동의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들은 주님께서 이루어 주셨고, 정말 꿈만 같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형제님께서 살아생전에 하신

“어느 날 기독교에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때는

우리를 반대할 때보다 더욱 위험한 때이다.”라고 하시던 

말씀을 상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인정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이해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6. C.R.I를 만나라

크리스와일드 형제님은 1972년에 구원받고 회복에 연결되었습니다.

형제님은 사역의 인도를 따라 1976년 캘리포니아에서 칼러지타운으로

이주하여 금요일 저녁마다 복음집회를 열었고, 집회에는 초청된 오육십 명의

복음대상자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그때 어떤 사람들이 우리를 악평하는

책들을 가지고 와서 훼방하므로 집회가 무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러한 일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심각성을 깨닫고

언론을 통한 싸움과 우리가 취해야 할 구체적인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이러한 사역에 앞서가시던 댄톨 형제님과 동역하므로

진리를 변호하고 확증하는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독인 변호사를 친구로 사귀게 되었는데, 그가 한 때는 안식일

교단에 속한 적이 있었으므로 이단시비에 대한 아픔을 잘 이해하였으며

우리에게 적극 호응하는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풀러신학대학 측과 기독교 단체의 잡지사들과도 많은 접촉을

갖게 되었으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0년간 우리를 반대하며 악한 책들을 발간할 수 있도록

동기를 주었던 그 C.R.I(크리스찬 리서치 연구소)를 만나라는 그의

권면의 말에 우리는 주저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기독교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C.R.I를 만나야 한다는 강한 필요성과

주님의 강권함을 우리는 순종하게 되었고

다섯 명의 형제가 그들을 찾아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믿음의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C.R.I  대표인 행크가 일어나서 하는 말이

“여러분 형제님들, 저는 사실 그것을 듣고 싶었고, 알고 싶었습니다.

이제 후로는 더 이상 여러분을 반대하는 책을 출판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계속 여러분의 책들을 더 면밀히 검토하여

만약 우리의 잘못이 드러나게 된다면 그때는 모든 사람 앞에서

우리의 잘못을 시인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은 우리에게 반감을 갖는 그의 직원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의 정직한 고백에 우리는 그가 진정한 형제임을 느꼈습니다.


7. 중국으로

우리를 방해하는 처음 책을 쓰게 한 계기를 주었던 이단 변증 단체 AIA의

책임자였던 파산티노 여사가 지방교회 관계자들과 중국의 현지를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가는 길에 홍콩에 들렀습니다.

그녀는 홍콩의 저명한 신학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날 자신과

돌아가신 남편이 지방교회 측을 정죄했던 것이 틀렸었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는 이미 잘못된 책이라고

판정이 난 것을 중국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일부러 번역하여

중국의 수많은 믿는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파산티노 여사와 일행은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 한 형제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갓 결혼한 형제로서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아내와 3개월 된 딸을 두고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가 17년간이나

감옥살이를 했던 형제님이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처음에 간증하는 것을 거절했었지만

파산티노여사가 중국에서의 상황을 자세히 알고 싶어서 멀리

미국에서 여행을 왔다며 간곡히 부탁함으로써

형제님은 간증을 시작했는데 그 간증은 모든 사람들을

매혹시킬 정도로 숙연했으며 주의 임재로 충만했습니다.

일행 중 한 사람이 17년 동안 아내와 딸은 몇 번이나

만났는지 묻자 다섯 번 만났었고 자신이 출옥할 때 그 딸은

처녀로 자라 몰라볼 정도라고 대답했습니다.

파산티노 여사는 그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고

형제님은 벌써 20년 전에 이미 모든 사람들을 용서했다면서

그 일로 고집 세고 완고했던 자신이 많은 변화를 받았고,

주님께 더 많은 것들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히려 그들을 위로했답니다.

파산티노 여사는 앞으로 자신이 그보다 더 많은 수고를 하더라도

꼭 중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8. 우리가 틀렸었다.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파산티노 여사는 제일 먼저

C.R.I 대표인 행크씨에게 전화를 하여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권면하였으며

중국에서 체험한 모든 일을 소상하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행크 일행이 서둘러 중국을 재 방문 하게 되었고

그는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C.R.I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그는 지방교회가 그동안 이단으로 잘못 정죄 되었다는 것을

밝히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고, 오히려

그보다 더 큰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의 한 마디의 말이

그것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주의 회복은 주님의 현재의 움직임을 대표한다.”

라며 공식적으로 우리를 대변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참으로 우리 형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틀렸었다.’ 라고 말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그러나 진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꺼이 이 말을 한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모든 신학자들도

다시 한 번 지방교회를 재평가 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9. 현충일집회 풍경

지난 2월 중국어 특별집회에서 행크는 플로리다 지역에서

칠천 명의 성도를 목양하는 친구 목사를 대동하여 참석하였고

지난 2주전 현충일 집회에서는 그 친구를 비롯하여 C.R.I의

이전 원로 동역자를 비롯하여 14명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첫 집회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그 친구 목사는 자기 아내에게

“여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들이 지금 다 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놀랍지 않소?”하며 그날의 집회를 숙소에 제공되는 영상으로

두 번이나 거듭해서 방청하였답니다.

그들은 원래 계획한 것과는 달리 마지막 집회까지 모두 참석하였고

특히 마지막 집회 후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성도들이

신언하며 헌신하는 감동스런 모습에 깊이 매료되었으며

오늘날 점점 주님을 향한 그 열의가 식어가고 복음의 길이 막힌

암담한 기독교의 현실 속에서도 회복을 통해 역사하고 있는

놀라운 주님의 움직임을 체험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가 이런 교통을 드리는 것은

모든 형제자매님들도 격려를 받고 준비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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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답글

아멘!

생명강가
답글

살아계시고 신실하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역하시므로 그분의 경륜을 수행하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이번에 나온 교계 신문 '핵심 모음집'을 통하여 상이했던 부분을


몇군데 수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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