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이해하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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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2010-11-11 , 조회 (44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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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All roads read to Roma.)

 

 

 

 

 

 

 

로마의 사회 간접시설을 대표하는 로마 가도와 상수도 시설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도시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시설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상수도교는 물의 경사를 완만하게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

 

로마는 군대를 주둔시키면 그곳에 도시를 만듭니다. 그리고 도로망을 연결하고 수도시설을 합니다.

 

이러한 수도 시설은 당시 로마인들에게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해서 오후 1-2시경이면 일과를 끝내고

오후에는 대부분 공중 목욕탕에 가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러한 수도 시설은 도로에 분수시설을 가동하고 가정에 식수를 공급하고, 공중 목욕탕에 물을 공급합니다

 

로마 시내에서는 50m 간격마다 식수가 24시간 넘쳐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비된 상수시설과 하수시설은 현재와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로마는 전쟁을 곡괭이와 병참으로 이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로마 당시 로마시에  최대 인구가 밀집했을 때가 150만 명 정도였습니다.

 

당시 중국의 수도들도 100만을 넘지 않을 때이니까 그 규모가 대단한 것입니다.

 

그들중 20% 이상은 무상 식량을 제공받았고, 물과 공중목욕탕, 각종 오락경기등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현재에도 실현하기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변경으로 군단이 주둔하는 주둔지가 생기고 그곳에 가족들이 모이고 가도를 건설하고

상, 하수도 등 사회간접시설을 해서 만들어진 도시들 대부분이 라인강과 도나우강 근처의 도시들인데

지금도 여러나라의 수도와 독일의 유명한 도시들은 그 당시 로마인들이 세운 도시들입니다.

 

철인황제 마르쿠스는 도나우 강을 연결하는 1000m가 넘는 다리를 건설했던 것은

그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로마의 많은 신전들과 공중목욕탕 등 많은 문화 유산들은 기독교가 국교화 되면서 파괴되었습니다.

한면에서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신전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고, 공중목욕탕은 기독교의 정서에 맞지 않아서 입니다.

 

다른 건물을 짓는 공사에 이러한 건축물들에 있던 돌들을 빼어서 사용한 결과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는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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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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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세상을 집권한 이유를 조금은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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