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무지개 언약(창9:8-17)
글/생명강가(2010.5.6)
물을 통과한 방주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서
사망의 바다를 통과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
방주 안에는 노아와 그의 세 아들들 그리고 아내와
세 며느리들, 도합 여덟 명이 홍수를 통과했습니다.
여덟(8)이라는 수는 부활을 의미하는 숫자이고
홍수 가운데서도 노아의 가족은 부활 안에
즉 새로운 삶 속에 있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니 물이 줄어들었고
칠월 곧 그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이날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로서
교회는 바로 옛 공동체가 아닌 부활 안에 있는
새로운 공동체임을 상징합니다.
출애굽기를 주의 깊게 읽어본다면
애굽에서의 칠월이 성력의 첫 번째 달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출12:2).
이 달은 히브리어로 아빕 월이라 부르며(출13:4)
그것은 싹틈, 발아, 생명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아빕 월 십사 일, 즉 유월절에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출12:6, 요18:28),
사흘 후인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던 날인
열이렛날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방주에서 날려 보낸 비둘기가
올리브 새 잎사귀를 물고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홍수 심판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평화의 메시지로서,
곧 새 생명과 새 시대의 도래를 의미합니다.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 물이 걷히고,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그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나오고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한 아들들에게 말씀
하시길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무지개는 하나님의 미쁘심을 나타냅니다.
이 무지개는 성경의 처음과 끝에서 모두
발견되듯이(계4:3),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하심에
대해 미쁘십니다. 이것은 그분의 말씀이 곧
성약(成約)이며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교회 생활 또한
절대적으로 언약의 생활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어떤 실패나 연약함, 그리고
어떠한 소극적인 것도 믿지 말고,
하나님의 언약 아래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멘,,,
주님께서 형제님을 사용하시어
당신의 부담을 꼭 이루어내시길,,,
간구합니다,,,
형제님,,,^^
저희 교회 홈피(의정부교회)와 제 개인 블로그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