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이삭의 축복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0-06-18 , 조회 (52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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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삭의 축복(창27장)

글/생명강가(2010.6.7)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내 아들아,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그런즉 들에 나가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가 죽기 전에

그것을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하니


리브가가 이 말을 엿듣고 에서가 사냥을 하러 들로 나간 사이

야곱에게 이르되 염소 떼에 가서 좋은 염소새끼 두 마리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별미를 만들어 야곱에게 주었습니다.

야곱은 그 별미를 아버지께 가져감으로 에서를 대신하여

아버지를 속이고 결국 그 축복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옷을 입고 리브가가 만들어준

별미를 가지고 오자 이삭은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록 이삭의 축복은 그의 천연적인 기호에 따라

눈 먼 상태에서 한 것이었지만 그는 믿음으로 축복하였고(히11:20),

결국 그의 축복은 예언이 되었습니다.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이삭이 눈 먼 상태에서 아들을 축복했다는 것은

그가 생명 안에서 많이 성숙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아버지의 풍성한 유산을 상속받은 사람이었고

들에서 묵상하는 중에 리브가를 맞이하였으며

하늘이 맑든지, 구름이 끼었든지, 그에게는 별 차이가 없고

그저 많은 분별력을 사용하지 않고 누리는 사람으로서

먹을 수 있고 누릴 수 있으면 만족했습니다.


야곱의 가족이 천연적인 생명을 사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타락한 상태의 어떠함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먼저 이삭은 솜씨 있는 사냥꾼인 에서의 덕택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슴고기를 즐겨 먹으므로,

에서를 편애했던 것을 알 수 있고

리브가 또한 조용한 성격의 야곱을 편애하였습니다(창25:27-28).

또한 야곱은 그의 어머니에게서 빼앗는 기술을 전수받아

일생동안 탈취하는 인생을 살았으며,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기고 자신의 취향을 따라

가나안 여인들을 아내로 취했습니다(창28:8-9).


하나님의 선택을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이 사람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약은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과 부르심의 목적이

그분의 아들들을 얻는 것임을 분명히 계시합니다(엡1:4-5).

하나님은 우리가 아들의 자격에 이르도록 예정하셨습니다.

로마서 8장 29절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은 가련한 죄인들을 왕이 되게 하는

변화의 과정을 거쳐 결국 그분의 아들들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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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오랫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더욱 깨어서 모든 믿는 이들이 진리를 아는 그 날까지


우리의 회복 이야기 성경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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