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기드온의 삼백용사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0-12-09 , 조회 (53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98. 기드온의 삼백용사(삿7장)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삿7:1-2).


‘여룹바알’이란 ‘바알과 쟁론하는 자’, ‘바알에 대항하는 자’라는

뜻으로 기드온이 바알의 단을 훼파했을 때 얻은 이름입니다(삿6:32).

민수기에서는 이십 세가 된 모든 이스라엘 남자들을

모두 여호와를 위하여 싸울 수 있는 군사들로 정하셨습니다.

사사시대 때 이스라엘 백성이 실패했기 때문에

그들 전체를 구원하려면 이스라엘 전체가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길 수 없는 싸움에 오직 삼백 명을 택하여

싸우게 하셨습니다.


첫 번째 선발한 결과 이만 이천 명이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들이 떠난 것은 자신을 영화롭게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명은 버릴 수 있어도 영광은 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위하여 일하고 공로를 자랑하지 않는

사람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을 한 후

‘우리는 무익한 종’(눅17:10)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영광을 나누실 수 없습니다.

만일 자신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우리는 도태될 것입니다.


둘째, 사람들이 떠난 것은 두려워서 떠났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가장 큰 고통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무릇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두려워 떠는 자들은 다 도태됩니다.

승리는 사람이 많은데 있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데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겁내는 영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냉철한 생각의 영입니다(딤후1:7).


두 번째 선발은 물 마시는 작은 일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유대인과 아라비아 사람들은 길을 갈 때 짐을 등에

지고 갔습니다. 길에서 물을 마시는 방법은,

첫째, 짐을 내려놓고 입을 갖다 대어 마시는 것과

둘째, 길을 빨리 가고 약탈자로 인하여 짐을 내려놓지 않고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마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물은 매일의 생활의 필요를 의미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물을 마시는

가는 매일의 필요를 어떤 방법으로 다루는가를 의미합니다.


무릎을 꿇고 마신 사람들은 생활의 필요 때문에

자신을 방종한 사람들입니다. 손으로 물을 움켜 마신 사람들은

생활의 필요를 돌보기는 하나 그들의 마음은 전쟁에 있으며,

경계하여 깨어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한 일종의 희생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 개인의 이익과 우리의 누림을

희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든지 자신을 위해 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도 그렇게 행하지 않는 사람이 십자가를 거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만을 쓸 수 있으십니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생명강가
답글

오랜만에 회복역 이야기 성경 올립니다.
온 땅에 진리와 합당한 성도의 생활이 편만하게 전파되길..

   비밀번호   비밀글
홈페이지
좌측 상자안의 글자를 입력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