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하나님의 법궤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1-01-05 , 조회 (43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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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하나님의 법궤(삼하4-7장)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삼상4:3-4)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배신했던 것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언약궤만 붙들면 승리하리라고 생각한 것은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탈취하려는 것일 뿐

하나님의 경륜을 위한 생각이나 관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나온 뒤

얼마 안 되어 그들은 패배 당했으며 궤는 빼앗겼습니다.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 중 삼만 명이 죽임을 당했으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엘리는 여호와의 궤로 인하여 그 마음이 떨고 있었으며

길가 자기의자에서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고

뒤로 자빠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삼상5:2-4)

 

 

비록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싸울 때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았지만, 궤는 여전히 그분을 대표하므로 하나님은 절대

자신의 이름이 수치를 당하도록 방관치는 않으셨습니다.

법궤로 인하여 블레셋에 각종 재앙이 임하자 블레셋 사람들은

미신적인 방법으로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고 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돌려보냈습니다.

 

 

언약궤가 벧세메스에 도착한 후, 벧세메스 사람들은 기뻐하고

법궤를 싣고 온 소를 여호와께 번제로 드렸으나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본 고로 그들은 오만 칠십 명이 죽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들의 호기심이 여호와의 거룩함을 범했기 때문입니다(민4:15, 20).

 

 

결국 벧세메스 사람들은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와서

법궤를 가져가도록 요청했으며 궤는 이십 년 동안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있었습니다. 아비나답의 집은 복을 얻었으나

실로는 공허했습니다. 그곳은 성막은 있었으나 언약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낡은 아론의 제사장 직분이 쇠퇴하고 있었으므로 하나님은

새로운 제사장과 새로운 선지자와 새로운 사사로서 사무엘을

일으키셨습니다. 사무엘은 참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고,

승리를 얻기 위해 백성이 취해야 할 옳은 길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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