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잘 다녀왔습니다.
자유게시판
오직한일 , 2009-03-23 , 조회 (140) , 추천 (0) , 반대 (0),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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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님들...

부산에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 까지 방문해 주신 지체들...

기도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아버님은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병실에서 가족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찬송도 부르고

돌아가면서 기도도 하고

정주 자매가 아버지에게 교통도 하고...

어머니는 찬송하시다가

눈물을 감추시고...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주님이 계속 더해지시길....

아멘..

 

 

 

 

오늘

복된 눈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섬겼습니다.

 

확신에 차서...

힘을 다해서 최선으로

하나님을 섬겼는데

 

하늘에서 빛이 와서

자기가 섬긴다고 했던 여호와 하나님께서

핍박한다고 하니...

충격이 컸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열심을 내었는데...

도리어 핍박했다니....

 

사울은 확신이 넘쳐서

열심히 섬겼는데.,..

 

 

 

많은 때

나의 옳은 것으로

나의 확신으로...

나의 총명한 생각으로...

나는 잘한다고 한 것이

몸된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심지어 판단하고 핍박했는지...

 

 

하늘에 빛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시력을 잃어버리게 하는...

자신의 확신을 내려 놓게 하는...

자신의 총명을 없애는..

 

그리고

주님이 보게 하셔서

지체들의 귀함...

지체들의 귀한 기능들...

주님이 보시는 눈으로

지체들을 감상하게 하는

복된 눈멈...

 

저에게 거듭 거듭

이런 눈멈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 밤에도

저의 눈을 감겨 주시고

저의 생각을 잠재우소서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시고

주님의 생각으로 채워주소서...

주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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