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솔로몬과 후람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1-02-24 , 조회 (139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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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솔로몬과 후람(왕상5장, 대하2장)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솔로몬이 이에 짐꾼 칠만 명과 산에서 돌을 떠낼 자

팔만 명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 명을 뽑고

솔로몬이 사절을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아버지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실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 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대하2:1-3)


솔로몬은 지혜와 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더 중요한 일은 성전을 지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삶에서 영원히 기억할 만한

것이었고 우리의 삶에서도 적용됩니다.

우리의 삶을 다 바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은 바로

교회 건축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분 자신을 위한

집을 건축하고자 하시는 갈망이 있으십니다.

신명기 12장에서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거처를 택하시리라는 것을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신약에서 주 예수님도 그분의 교회를 건축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마16:18), 사도 바울도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했습니다(딤전3:15).

결국 영원 미래에 새 예루살렘은 ‘사람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장막’이 될 것입니다.

성전 건축은 수세기에 걸친 하나님의 역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역사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그분께 찬양합니다. 이 계시의 위대함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역사에 쓰임 받는

자가 되도록 지혜와 긍휼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성막 건축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동역했습니다.

브살렐은 왕인 예수님처럼 유다지파의 사람이었고(출31:2),

두 번째 건축자 오홀리압의 이름은 ‘내 아버지의 장막’

이란 의미지만 가장 낮은 단지파에서 나왔습니다(출31:6).

우리는 이곳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서도 동일한 원칙을

보게 됩니다. 주 건축자는 유다지파였던 솔로몬 왕이었고

건축의 동역자인 후람은 단지파 사람입니다.

오히려 그의 신분은 어머니만 단지파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더 낮은 신분의 두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건축의 일에 있어서 높은 신분과 낮은 신분을 다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전 건축에 사용되는 나무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고상하고 단단하고 견고한 레바논의 백향목이었습니다.

백향목은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는 레바논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고난을 통해 산출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합니다. 성전 건축에 있어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재료는 크고 귀한 돌입니다.

귀한 돌은 변화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첫 번째 출생에 따르면 모두 흙이었지만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생명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산돌이 되었습니다(벧전2:4-7).

이처럼 나무와 돌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재료인 사람을 대표합니다. 거듭난 후에도 여전히

모나고 거칠기만 한 돌인 우리는 합당한 건축에 쓰이려면

깎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정상적인 교회생활을 통해 돌을 세공하시듯 변화시키시어

조화롭게 건축해 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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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여기서 두로 왕 '후람'은
히람 1세를 말하고(삼하5:11, 왕상5:1),
기술자 '후람'은 동명이인으로서
히람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왕상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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