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 18일) 김해교회 6소그룹 집회에서
매일 보는 지체들이지만 소그룹에서 모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떡과 과일 그리고 많은 음식들이 우리들을 풍성하게 하였고
찬송하고 말씀을 먹을 때 더욱 영이 분발되어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들 한 주간 누린 그리스도를 전람하는데
어느 한 어린(새신자) 자매님께서 요즘 계시록을 읽고
계시록 13장 18절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깨달음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의
숫자를 계산해 보십시요,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숫자인데,
그의 숫자는 육백육십육입니다."
이 말씀의 각주에서
' 그 짐승의 숫자는 어떤 사람의 숫자이다.
이 사람은 장차 올 적그리스도인 가이사 네로이다.
히브리어로 '가이사 네로'라는 이름의 글자가 나타내는 숫자는 다음과 같이 666이다.'
이런 말씀에 반응하여 자매님의 전화번호의 마지막 숫자가 666이라서
곧바로 번호를 바꾸기로 작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매장에 뛰어 갔더니
아직 매장에 문이 안 열린 상태라 다시 돌아 왔다는군요.
모두들 쓰러지게 한바탕 웃고..
자매님의 또 다른 일화를 들었습니다.
우상의 그림에 관하여 깨달음이 있어서 집에 있는 도자기의 그림이
좀 걸린다 싶은 것을 가지고 나가서 버렸다네요..
마가복음에서 '즉시'라는 단어가 42번 나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여 '즉시' 행하는 자매님처럼
주님의 즉각적인 말씀에 순종하여 즉시 따르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