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이야기-1
체험 사례
요셉의창고 2011-03-21 , 조회 (3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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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그렇지만 무엇이든지 본인이 체험과 실재가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 적입니다.

내가 모르고 체험하지 않은 내용을 다른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거나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제 예기부터 하자면 저는 '움직이는 종합병동' 급 입니다.

아픈데를 열거하면

1.발가락 무좀, :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얻은 보상.

2.왼쪽 발목 삔것,

군대서 겨울 동계훈련시 야간에 차위에서 물건을 들고 뛰어 내리다가 얼음위에 떨어져서 그대로 접질렀는데 한달동안 절둑그리면서 첫휴가 못갈까봐 병원에 가지 않고 버텼습니다.

군화를 신고 끈을 단단히 묶지 않았다면 발목이 부러졌을 것입니다. 떨어지자 마자 바로 신발이 벗어지지 않을 정도로 발목이 부어 있었는데,

30년이 지난 얼마전까지도 계속 발목이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3. 왼쪽 무릎 관절통증

계속 수동차량을 운전하다 보니 왼쪽 관절이 클러치 밟느라고 안좋아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최근에는 오토로 바꾸었습니다.

밤에 묵직한 통증과 무리하면 심해졌습니다.

4. 좌골 신경통

엉치뼈 왼쪽과 다리가 만나는 뼈의 관절부위가 만성적으로 안좋아 쪼그려 앉아서 하는 일은 못합니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 고생합니다.

5. 키가 커서 허리가 긴 관계로 굽혀서 일하면 등 척주 중간이 아파서 똑바로 서기가 힘듭니다.

6. 만성 위장병

고등학교때 부터 자취하면서 굶기를 밥먹듯 해서 생긴 위장병에 그후 빈속에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만성 위염.

7. 양약을 많이 먹은 결과로 간이 손상되어 25년정도 만성 B형간염상태임.

8. 고등학교때 못먹어서 폐에 결핵발생 약물치료 3년- 빈속에 먹어면 위벽에 칼로 자르는 통증이 있음, 마치 빈속에 독한술 먹었을때 느낌일것임.

9. 나중에 2차 늑막염 발병으로 오른쪽 폐가 그의 물이 차서 보이지 않아 이차 2년 정도 치료.

10. 만성비염(축농증으로 고3때 수술) 이후 계속 비염이 있는 상태

 초겨울이 가장 심해서 콧속이 화끈거릴정도 - 심하면 두통 유발

11. 어릴때 부터 음식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 발생, 군입대 전까진 돼지고기, 닭고기만 먹어도 온몸에 두드러기 발생.

12, 아토피 : 여름과 겨울에 온몸에 가려움 발생, 무의식적으로 껅어면 피부 손상되  어 딱지 앉음. 특히 항문 가려움증은 잠을 자지 못할때도 있을 정도

13. 만성 두통 : 비염의 영향인지 항상 머리가 뜨뜻함, 저녁때가 되면 대충 머리가 아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고등학교 시절에 위장약, 축농증약, 결핵약 세종류를 먹어야 했기때문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상태..

 

이러한 사유로 40대 전까지는 뼈에 가죽만 걸치고 다닌 정도였음

체중미달로 군대 지원해서 떨어질까봐 체중달기전에 화장실에서 수도물을 배에 가득채워서 -2kg정도- 간신히 군대 입대.

 

몸이 약해서 얻는 유익 : 날마다 주님을 의지해야 하므로 주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고
세상의 누릴것이 별로 없으므로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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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빛
정말 어려움을 통과하셨군요~
저도 형제님 만큼은 아니지만 허약했습니다.
많이 공감이 갑니다.

저도 약했지만
저의 자매는 결혼 후 19년간 건강으로 어려움 속에 살았습니다.
20년째 들어서 주님의 긍휼로 조금 회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