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역구내에 서서
전쟁터로 싣고 갈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머뭇거리면서 수심에 찬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제가 떠나기 전에 제게 하시고 싶은 무슨 권고라도 있으세요?”
“군대 생활에서 네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네가 가는 곳이 어디든지 간에
너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으로 갈 수는 없단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으로 갈 수는 없다는 아버지의 충고는,
그가 어떠한 어려움과 죽음의 상황 속에서도
부활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승리의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