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c에대한체험(386pc)2
pc에 대한이야기들
하나님-사람 2011-04-26 , 조회 (122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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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c에대한체험(386)2

나의 pc에대한체험(386)2

286이 나온후 다음시대의 컴퓨터는 386이였다. 286과 386의 가장큰차이는 286은 16비트 PC였지만 386부터 32비트 시대가 시작된것이다 완전한 32비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큰 전환이었다. 386은  캐시크기 차이로 386SX,DX로 나누었는데 물론 DX급 컴퓨터의 성능이 나았다. 당시컴터의 가격은 100만원 중반으로 프린터 까지 구입하면 200만원이 훌쩍 뛰어넘었다.

 

 하드도 용량이 커져서 40메가(기가가아님) 80메가 등으로 증가하였다. 그래픽카드도 기술이 발전하여 1024*768에서 256컬러를 표현하는데서 전진하여 1만6천컬러, 3만2천 컬러로 발전되었고(XGA로 불리기도했음) 표준을위해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라는 국제 표준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컴퓨터 메모리도 발전하여 1메가하던 메모리도 2메가 4메가까지 확장이 가능했다(당시로 치면 엄첨난 것이 었다)


1990년쯤 하드웨어의 발전과 더불어 ms의 운영체제로 윈도우즈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386컴터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마우스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서 대단히 편리하구나라고 감탄했던 기억이난다. 본격적으로 익스플로러가 등장하고 지금과 유사한 형태의 웝서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은 텍스트 중심의 컴퓨터 환경이 gui(graphical user interface)방식으로 바뀌는 획기적인 것이 었다. 물론 에러도 많았고 잦은 보안 문제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터 환경의 엄청난 전환이 시작된것이었다. 그전까지 dos 환경에서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것에서부터의 탈출이었다. 키보드시대에서 마우스시대로의 전환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필자도 업그레이드병으로 인해 386dx급으로 업글한뒤에 세상이 부럽지 않다는 자부심에 빠지기도 했다. 이때부터 모니터도 15인치와 17인치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엄청난 가격차이로 감히 생각하지도 못하던 때였다. 당시 17인치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기업에서만 사용하던 시기였다. (lcd모니터가 아닌 crt모니터였다)

 

컴퓨터본체도 옆으로 눕혀있던 방식에서 세우는 방식(tower case)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당시 상당히 멋있어 보였으며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플로피디스크도 3.5인치로 바뀌기시작했는데 5.25인치는 자성체로된 디스크가 비닐류의 재질에 쌓여 있기 때문에 먼지가 들어가면 자주 에러를 일으켰고 3.5인치 플로피는 단단한 플라스틱 안에 들어가 있었기때문에 에러율을 줄일수있었고, 용량도 1.44메가나 되었다. 물론 cd롬드라이브는  보급되지않았고, 생산은 되었지만 고가라서 감히 장착할 생각은 꿈도 못꾸었다(실제로는 3.5인치는 프라스틱보호 케이스 속에 먼지가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아 5.25인치보다 더 잦은 에러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사운드카드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당시 초기의 286에서 사운드의 개념은 메인보드에 달린 스피커에서 에러음이나 컴터부팅할때 나오는 소리가 전부였다. 이때부터 서서히 사운드 카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애드립사에서 나온애드립사운드카드(당시는 엄첨난기술이었음) 뒤이어 사운드블래스터에서 본격적인 사운드카드가 등장하면서 컴퓨터의 입의 역활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옥소리카드가 최고의 인기였는데 사운드블래스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여주었다. (저도 옥소리카드 유저였음)- 다음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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