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출정
동방의 한 군주가 폭동이 일어난 지역에
질서를 회복시키고자 부하 장군을 파견했습니다.
그러나 반란군들은 그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 제왕의 군대를 공격하여 패주시켰습니다.
이것은 왕의 분노를 격발시켰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이 직접 군대의 우두머리가 되어
그 고집스런 반란군들을 진압시키겠다는 전갈을 보냈습니다.
여호와는 그의 주권적 명령에 반역하는 애굽인들에게,
그의 최고 주권에 대하여 그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그가 직접 개입하시겠다는 경고를
모세를 통해 내리셨습니다.
만일 인간 심장의 막과 같은 얇은 물질에 곰의 발톱이 닿는다면,
그것은 얼마나 쉽게 찢어져 버리겠습니까?
바로는 여호와의 직접적인 개입을 스스로 초래하였으며,
그 심판은 마치 바싹 마른 초원에 불이 번져가듯 쇄도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