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인터넷 중독 예방, PC조절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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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1-04-28 , 조회 (71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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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인터넷 중독 예방, PC조절 프로그램으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0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이 12.4%로 성인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게임중독 보고서’에서는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게임 중독 고위험 비율이 외벌이에 비해 3배나 됐다.

이처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많은 맞벌이 부모들이 자녀에게 맞는 PC 조절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

PC 솔루션 개발 업체인 제이니스의 자녀보호 프로그램 ‘맘아이’는 유해?게임 사이트 및 유해 동영상 차단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PC 원격 제어가 가능해 맞벌이 가정이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자녀의 PC, 게임 사용시간 지정은 물론, 직장에서도 자녀가 언제 컴퓨터를 켜서 얼마동안 게임을 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SMS를 제공한다. 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자녀가 사용 중인 PC화면 조회가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이용시간 원격 제어도 할 수 있게 했다.

맘아이는 인터넷강의를 들을 때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터넷 강의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등록된 교육 사이트 외에도 부모가 지정한 사이트에 접속하면 게임, P2P, 메신저, 동영상 플레이어 등을 차단하여 자녀가 온전히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엑스키퍼’는 PC 유해물 차단 및 사용시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해물 수집 전담팀이 별도 운영돼 P2P, 웹하드 등을 통한 유해 동영상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유해물 사이트 외에도 부모가 별도로 지정한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차단해준다. 또 한 주간 자녀의 컴퓨터 사용내역이 정리된 주간 보고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정보인증에서 개발한 ‘자녀사랑’은 2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적합한 프로그램. 각 자녀마다 허용 사이트와 PC 이용 시간을 달리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자녀 PC의 시간 관리와 사용기록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세이퍼’, ‘그린웨어홈’, ‘아이눈’ 등 다양한 PC조절 프로그램이 있다.

맘아이 개발사인 제이니스의 이재준 대표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여러 PC조절 프로그램들의 기능과 특징을 꼼꼼히 체크하여 자녀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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