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pc에대한체험(펜티엄II)5
pc에 대한이야기들
하나님-사람 2011-05-05 , 조회 (230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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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2와 셀러론차이

각종 슬롯

펜티엄의 출현이후 1997년에 처음 출시된 펜티엄 II는 이전의 펜티엄 프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변화가 있었다. 이전 cpu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다.

 

1.내장 캐시 메모리를 외부로-펜티엄 프로에서 사용된 코어 통합 2차 캐시는 성능 향상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당시의 기술이 부족해 단가의 지나친 상승이 문제가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펜티엄 II는 코어에서 2차 캐시를 제거하고, 대신 더 느린 속도의 2차 캐시 메모리를 프로세서 패키지 내부 기판의 별도의 위치에 부착해 단가를 낮추었다. 그전까지 cpu는 CPU가 세라믹으로 봉합된 4각의 PGA(pin grid array) 패키지였었다. 요즘에도 고가형 cpu의 가격차이는 다 내장캐시메모리의 용량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1차캐시와 2차캐시가 큰 cpu가 같은 클럭에 적은 1차캐시의 cpu 비해 처리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보급형과 고급형은 다 내장 캐시에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2.슬롯 패키지 방식을 채택하였다.  2차 캐시 메모리가 코어에서 분리되면서 코어와 캐시메모리가 기판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되던 소켓 패키지 방식 대신, 슬롯 형태의 프로세서 패키지를 채용했다. 당시에는 대단한 변화였다. 이것으로 인해 업그레이드을 위해 메인보드를 통째로 갈아야 하는 비용 문제가 발생하였다.

또한 MMX 명령어을 지원하게되었다 이 명령어는 주로 정수 연산에 관련된 명령어였으며 이미지 처리와 사운드 처리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즉 멀티미디어어 부분에서의 기능이 탁월하게 된것이다.,

3.100MHz FSB 지원 - 후기에 발매된 350MHz 이후의 펜티엄 II 프로세서는 66MHz가 최고 속도였던 펜티엄 프로의 FSB(Front Side Bus)에 비해 더 빠른 FSB를 지원해 성능의 향상을 가져왔다. fsb은 나중에도 계속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발전 되게된다.

 

펜티엄 II 출시 이후 그래픽 카드를 위한 전용 AGP 버스기술이 적용된 pc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전에 나왔던 vesa방식의 여전히 속도와 전송율이 느렷고 그다음에 나온 pci버스방식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렸기 때문이다. AGP는 인텔사가 DVD시대에 대비해 내놓은 차세대 버스 규격으로서 33MHz로 작동하는 PCI 버스를 60~133MHz로 끌어올린 데다 노 웨이트(No Wait) 모드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주기판과 그래픽 카드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그래픽 데이터 버스 규격이었다. . 기존 PCI 버스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33MHz에 불과해 150MHz가 넘는 속도로 멀티미디어 영상, 비디오, 음성 데이터를 처리해 주는 중앙 처리 장치(CPU)의 처리 능력을 저해하고 병목현상을 가져오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다. 따라서 인텔사의 새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인 AGP 규격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이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에도 아직 agp방식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2차캐시를 빼고 만든 보급형으로 셀러론cpu가 등장하여 저렴한 가격에 pc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좀더 낮은 가격으로 pc을 구입할수 있었다. 당시 셀러론cpu는 2차캐시를 빼고 만들어서 오버클럭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적은 가격으로 높은 클럭을 내는 cpu로 인기를 끌기도했다. 나도 셀러론을 구입해서 오버해서 쓰면서 흐믓해 한적이 있었다. 그당시 오버는 pc유저들에게 참을수 없는 유혹과도 같았다.

 

잠시 os에대해 이야기 하자. 펜티엄2가나오기 2년전에 윈도우 95가 출시되었다.

윈도3.1의 후속판으로 윈도3.1에 비하여 시스템이 매우 안정적이며 처리속도도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간의 데이터 교환방법인 객체 연계 및 매입(OLE) 지원, 끌어놓기(drag-and-drop) 조작의 도입 등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윈도3.1에서는 도스 환경을 이용하여 명령을 문자로 직접 입력하여 내리던 것을 윈도95에서는 아이콘을 클릭하도록 간편화시켰다. 또한 하단에 작업표시줄을 마련해 응용 프로그램을 표시하였고, 마우스의 오른쪽에 단축메뉴 버튼을 설치하여 파일 열기와 복사·삭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대 255자의 긴 이름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그전에는 8자까지였다), 여러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개념을 도입하였다.(지금은 너무나 당연한것같은 기능이지만) 

 

또한 바탕화면을 설치하여 각종 프로그램과 문서·프린터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하였다. 도스에서 사용되던 디렉토리를 폴더로 만들었고, 컴퓨터의 모든 내용을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내컴퓨터를 바탕화면에 설치하였다. 이밖의 특징으로는 폴더와 파일을 간단히 찾아보거나 복사 또는 이동시킬 수 있는 탐색 기능과 등록정보 기능, 휴지통 기능 등이 향상된 점을 들 수 있다. 윈도우95는 xp가등장하기까지 그위용을 자랑하면 꽤나 장수한 os이다. 물론 중간에 윈도우me가 나오긴하였지만 그다지 인기가없었고  윈도우me는 실패한 os로 남게 되었다.

 (다음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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